지난 11일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서 청년활동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가 안산시민 약 500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자회 진행에 앞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이사장 윤기종)은 9월 한 달 동안 의류·잡화·가전 등 1천여 점의 물품을 회원, 동문,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았다.
기증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안산중앙역점에서 판매되어, 수익금 일부가 안산청년들의 활동 지원으로 비영리 청년단체인 ‘안산청년행동 더함(대표 문지원)’의 공익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지원 안산청년행동 더함 대표는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청년활동에 대한 안산시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며 “내년 상반기에 안산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과 모임 지원으로 기금을 소중히 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