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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본오1동 취약계층에 ‘포근한 이불’ 전달

  • 입력 2019.12.09 14:47
  • 수정 2019.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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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숙)는 지난 5일 장애인, 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 26가구에 겨울 이불 26채(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는 작년 12월 취약계층 21가구에 온수매트 21개(300만원 상당)를 지원한 것에 이어, 혹한대비 난방용품 전달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본오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에 설치한 나눔보따리(저금통) 수익금 중 일부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위원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선정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위와 외로움이 깊어지는 계절에 직접 방문해서 따뜻한 이불을 전해주고 말벗까지 되어주니, 자식이 찾아온 것처럼 기쁘고 반갑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성숙 민간위원장은 “날씨는 추워지고 이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따뜻해져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기석 본오1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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