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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지역사회 침체 분위기

기사승인 2020.02.05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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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대책반 구성 긴급 대응체제 구축, 자가격리 10명, 감시해제 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지역사회가 급속도로 움츠려 들고 있다. 안산시는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며, 상록수보건소를 비롯한 5곳에 선별진료소를 운영중이다. 사진은 상록수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모습.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지역사회가 급속도로 침체되는 분위기다.

특히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30초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방문 후 호흡기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지역 콜센터, 1339에 상담,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반드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전달하기 등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산시에 따르면 2월 4일 오후5시 현재 안산시는 자가격리 10명(상록구 6명, 단원구 4명), 감시해제 1명(상록구)으로 아직 확진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윤화섭 시장을 통제관으로, 상록수보건소장을 비상대책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운영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또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고려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안산역 등 주요 역사에 홍보부스를 차리고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안산시에 거주하는 8만7천여명의 외국인 주민 가운데 중국 동포 및 중국인이 60%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대책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안산역 맞은편에 위치한 다문화마을특구는 14개국 118개 업종 1천356개소의 점포가 영업 중으로 음식점이 236개소(17.4%)로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주민 교육 프로그램 19개소의 운영 잠정 중단, 시민시장 5일장 한시적 운영중단, 각동 주민자치센터 수강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다.

또 어린이집 489개소와 유치원 92개소 등 모두 581곳에 마스크 11만개를 지원한데 이어 어린이집. 유치원 각 1개소당 손세정제 3개씩 모두 1천740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65개소에 마스크 3만개, 사회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이 자주찾는 시설에도 4만개를 전달해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확진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자 지역사회의 식당,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고 심리적인 불안감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경기도 콜센터(031-120), 상록수보건소(031-481-5894), 단원보건소(031-481-6363)로 하면 된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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