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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표 에너지 스타트업 ‘케빈랩㈜’, 제로에너지빌딩(세종시) 에너지 절약 시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08.11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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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에서 창업한 DNA(Data Network A.I) 기반 에너지 ICT기업인 ‘케빈랩㈜’은 지난달 한국에너지공단(세종․충북지역본부) 및 세종시와 함께 ‘시민참여기반 가정 에너지 절약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energy building) 단독주택 본인증을 받은 세종시의 ‘로렌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주민참여 및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종 로렌하우스에 적용되는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안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이다.

에너지제로하우스라고도 불리는 제로에너지빌딩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Passive)기술’과 고효율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액티브(Active)기술’ 등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여 사용자가 외부로부터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축한 빌딩을 말한다.

정부정책에 따르면, 2020년도 연면적 3천㎡ 미만의 국민 생활밀착형 중·소규모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든 신축건물은 제로에너지빌딩으로 건축되어야 한다. 공공건축물은 청사, 어린이집, 우체국,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이다.

대표적인 제로에너지빌딩인 세종 로렌하우스에 시범 적용되는 케빈랩㈜의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L-BEMS)은 에너지 미션 앱을 통해 지정된 시간동안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태양광 등) 절약 미션을 주고, 미션 수행 시 해당 절전포인트 지급하는 주민참여 방식의 기술이다.

지급되는 절전포인트는 지역내 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나 가정내 에너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유도를 기대할 수 있다.

케빈랩㈜은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계시별요금제, 프로슈머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이들을 안산시 등으로 확대 적용하여 지역주민의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이다.

한편, 케빈랩㈜은 이번 기술을 포함하여 22건의 지식재산권과 프런티어벤처기업(기술보증기금), 지능형전력망사업자(산업통상자원부), DNA혁신기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기술기업(한국기업데이터, TCB T-3), GS인증, 메인비즈(중소벤처기업부) 등 17건의 국내외 인증 및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분야 ICT 스타트업이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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