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3동 골목상권상인회(회장 윤숙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가로수 나무옷 입히기’ 행사를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5시 선부동 한양프라자 사거리 선부동 롯데마트 일대에서 진행한다.
나무 옷 입히기 행사는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부3동상인회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회원들은 이날 선부3동 상인회 인근 가로수 100여 그루에 나무 옷 입히기를 한다.
특히 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볼거리와 따뜻함을 선사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숙예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회원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단합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부3동 골목상인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골목상권 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상인회는 지난 2019년 8월 정식 출범해 신규사업으로 ‘달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올해는 성장사업으로 ‘나무 옷 입히기’행사와 ‘선녀마을 특화 개복숭아 효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고보라이트 설치사업’을 통해 상인회 점포 홍보와 심야시간 고보라이트를 통한 안전한 골목상권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