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장에 이용석(56.사진) 전 경기남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각종 경비업무를 맡아 온 ‘경비통’으로 불린다. 그는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는다. 조직과 동료들 사이에서는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고창 출신인 그는 광주 동신고와 경원대(현 가천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3기로 지난 1995년 4월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강원청 특공소대장을 시작으로 경찰청 감찰담당관실, 경호실 파견(G20경호기획관실), 서울 경찰특공대장, 군위경찰서장, 정부청사 경비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