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장에 이민수(53∙사진) 전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장이 부임했다.
이 서장은 평소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 능력과 업무의 끊고 맺음이 정확해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이다.
최근 안산단원경찰서에 치안력이 모아지는 만큼 이 서장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정읍 출신인 그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45회 합격 후 2006년 7월 경정으로 임용됐다.
이 서장은 경찰청 마약지능수사계장, 지능범죄수사계장, 보은경찰서장, 제주경찰청 수사과장, 서울경찰청 2기동단장, 안양만안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