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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수기관 감사패 수상

  • 입력 2021.06.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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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08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참다운 사회보장제도 정착을 위해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어려운 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월별 보험료 합계액이 1만50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개별가구, 장애인 및 한부모가정 등으로, 매달 1천420여 가구가 혜택을 보고 있다.

조만간 월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향될 전망이어서 지원을 받는 가구는 더욱 늘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역가입자의 월별 최저보험료를 기존 1만500원에서 1만4천380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절차가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및 조례개정 등 절차를 거치게 되면 지원대상은 현재보다 30% 수준 증가한 1천850여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이원복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에 관심을 갖고 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복지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외계층 없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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