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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기자명 장기준기자

안산환경재단, 민·관·학·연 연계 공원녹지 서비스 증진 공간계획 아이디어 발표

  • 입력 2021.06.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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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안산시 공원녹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공간계획 아이디어 제안 발표 및 토론회’(이하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 및 토론회는 21년 상반기 동안 안산환경재단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대학원의 '광역조경계획' 수업과 연계해 안산시의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개선, 관리 및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안산시 공원 및 녹지 네트워크 △2부 안산시 공원 및 녹지 서비스 강화 △3부 안산시 공원 및 녹지 리뉴얼 방향 논의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환경재단 송창식 박사와 이규철 박사, 안산시 이성재 공원조성팀장, 이광재 하천관리팀장, 서울연구원 김원주 박사, LAUP media 박정임 박사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손용훈 교수 및 14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공원 및 녹지의 연결을 주제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한 그린인프라스트럭쳐 계획’(발표자 한윤아), ‘화정천을 정화하다’(발표자 김대열), ‘Blue-Tree Ansan: 안산 도심부 하천중심 블루그린 네트워크 계획’(발표자 오연수, 손혜림, 유지현), ‘Weaving green: 엮음으로 하나 되는 우리’(발표자 박지윤, 황규현) 총 4팀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용자 측면에서 공원 및 녹지의 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텃밭마당, 안산’(발표자 박드림), ‘안산시 구릉지를 도시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 구릉도원’(발표자 김성환, 박진성, 이서용), ‘Ansan Green Network’(발표자 김영진, 황해권) 총 3팀이 발표했다.

3부에서는 전문가 및 안산시 관계부서 팀장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진행해 안산시 공원 및 녹지의 연결을 위한 야생동물 생태통로, 화정천과 안산천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적용방안, 이용자 서비스 강화 측면에서의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안산시의 지형적 특성이 나타나는 구릉지에 대한 유형별 활용방안, 이용자 시나리오를 적용한 테마 별 연계 구간 조성방안 등 심층적 고려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는 “본 연구 성과가 앞으로 관·학·연의 긴밀한 연계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안산시 공원 및 녹지의 이용자 서비스 증진을 위한 정책 사업에 반영되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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