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지원단체 (사)너머(이사장 신은철, 이하 너머)와 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이사장 김길순, 이하 연대)는 16일 오전 10시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전시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산 지역 고려인 동포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려인 동포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상호간 인식을 개선하며,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대활동을 촉진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단체는 이 협약을 통해 △ 상호협력을 통한 고려인 동포에 대한 교육·훈련·역량강화사업 △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사업 △조직의 사업기획 및 정책연구 개발사업 △그 외 합의된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너머 신은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인 동포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동포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에 참여하고 발전을 촉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