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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장기준 기자

안산그리너스FC, 신재혁 김재봉 문경건 선수 영입

  • 입력 2021.07.22 14:49
  • 수정 2021.07.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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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신재혁, 김재봉, 문경건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보인고-건국대 출신의 신재혁은 고교시절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 출전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전방과 좌우 윙어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 신재혁은 높은 점프를 활용한 헤딩력과 과감하고 저돌적인 드리블로 안산의 공격 진영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재혁은 “안산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 데뷔전을 뛸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저돌적인 플레이로 안산이 승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수비 강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한 김재봉(24)은 2018년 성남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강릉시청축구단(내셔널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3경기의 출전기록을 갖고 있다. 188cm의 장신 수비수로, 사이드백과 센터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뛰어나고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왼발 킥력이 장점이다.

김재봉은 “여름 이적시장에 안산그리너스FC에 합류하게 됐는데, 안산그리너스가 후반기에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대구FC에서 뛴 골키퍼 문경건(26)은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문경건은 청소년 시절부터 한국 축구가 주목하는 차세대 골키퍼로 성장했다. 대학시절 동나이대에서 최고 기량으로 평가받으며 광운대 재학 중 J1리그(일본) 오이타 트리니타(당시 J2)에 입단해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J리그에서 3시즌을 보내며 17경기에 출전한 문경건은 2021년 대구FC로 이적해 지난 3월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에서 정확한 롱패스와 침착한 수비 조율로 팀에 안정감을 보태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187cm, 82kg의 체격을 지닌 문경건은 공중볼 장악 능력과 킥력,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 전술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경건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안산그리너스FC에서 나를 믿고 손을 내밀어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안산에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안산의 골문을 지키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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