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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28대 (사)재안산강원도민회 김귀자 회장

기사승인 2021.09.08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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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귀자 회장 '사랑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강원도민회 만들어 갈 것' 다짐

 

 

안산지역 향우회 역사상 첫 여성회장에 선출된 제28대 (사)재안산강원도민회 김귀자 회장은 슬로건으로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는 하나’를 내걸었다. 강원도민회가 회원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회장은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서로 보듬고 행복을 나누는 도민회로 이끌어 가고 싶다는 평소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김 회장은 “회원 없는 도민회는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회원을 가장 우선하는 도민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인 강원도와의 가교역할과 안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도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또 하나의 자랑은 강원도민회가 안산시 향우회 중 최초로 사단법인화로 전환해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민주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인제군민회장과 힐링산악회 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성포동에서 체육회장을 맡으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산시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귀자 회장과의 일문일답.

 

▲안산지역 광역단위 향우회로는 첫 여성회장에 취임했다. 8개월 여가 지났는데 소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다. 강원도민회 역시 체육대회나 바자회, 월례회의 등 대면활동에 제약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취임후 8개월은 주위 분들과 축하인사를 나누기보다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희망의 싹을 틔울지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다, 첫 여성 도민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강원도민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사단법인 재 안산강원도민회는 1983년 안산에 거주하는 강원도에 고향을 둔 사람들의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 도민회 산하 17개 지회와 동호회모임에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봄에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가을에는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취미에 따라 산악회, 골프회, 축구회, 음악밴드 등 다양한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민회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올해 1월 제28대 (사)재안산강원도민회장 취임 후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는 하나’를 도민회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분명한 것은 도민회는 회원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이다. 전임 회장단을 비롯 17개 시군지회에 속한 회원 3000여 명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회원 모두가 서로 보듬고 행복을 나누는 도민회로 이끌겠다.

강원도 현지와 연계한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고향의 영재지원 장학사업,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 등에 힘쓰겠다. 전 명예회장과 많은 임원진들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셨다. 거듭 감사드린다.

 

▲고향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에 성과는 있나.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이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걷기대회에 안산지역 회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2019년 동해안에 산불이 확산되고 삼척지역에 태풍피해가 컸을 땐 4천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다.

올해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강원도 현지농가와 연계해 약 16톤의 감자를 직거래 판매했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약 3톤의 감자를 구매해 안산시에도 기부했고 또한 마스크 126만 4천장을 기부하는 등 고향과 안산시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장 취임 후 도민회 내에 별도의 봉사단을 구성한 것으로 안다.

8월에 강원도민회 봉사단(단장 강민주)을 발족했다. 100여 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는데 안산지역 내외에서 모범이 되는 활동을 해나가겠다. 봉사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도민회 회원 모두가 봉사단원에 가입하는 게 목표다.

 

▲도민회장을 맡게 된 특별한 동기는?

손인권 전 인제군민회장님이 귀향하면서 그 자리를 이어받아 3년여 간 인제군민회장직을 수행했다. 그것이 강원도민회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다. 이후에 도민회에서 주관하는 강원힐링산악회 회장을 2년간 맡아 정회원제 도입 및 회원증강으로 산악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은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인제군민회장과 산악회장으로서 보여준 추진력을 인정받아 17개 지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아 제 28대 도임회장을 맡게 되었다.

 

▲올해 대학원에도 진학한 것으로 안다. 바쁠 텐데 힘들진 않나.

지난해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한 뒤 배움에 대한 갈증이 더 커졌다. 배움엔 나이가 없지 않나. 50대 중반이지만 용기 내 올해 한국산업기술대학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다.

흥미롭고 즐겁다. 배움은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의 내 모습을 만들어가고 싶다. 내실있게 ‘인생 2막’을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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