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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획/제8회 동시지방선거]공직후보자 교육 외면하는 여.야 정치권

기사승인 2021.09.09  0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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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동시지방선거 내년 6월 1일, 대선 경선에만 몰두. 지역인재 양성 소홀 지적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안산지역 여.야 각 지구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만 몰두, 지역인재 양성에는 소홀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8회를 맞는 동시지방선거는 안산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지만 뒷전으로 밀리고 있고, 출마를 결심했거나 출마를 저울질하는 젊은 인재들이 지방정치에 출마할 수 있는 기회도 정당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수) 치러진다. 9월 9일 현재 8개월 남짓(264일) 남아 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내년 3월 9일(수)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면 지방선거는 3개월(대통령 선거일 기준 83일) 남짓 뒤에 치러진다.

과거 안산지역 정당의 경우에는 지구당 차원에서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나 당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 사례는 있었지만 올해는 교육하는 정당은 찾아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지방선거에 첫 출마하려는 신인이나 기존 출마경험이 있는 후보들은 그만큼 선거에 대한 정보나 정당의 경선과정 등을 알기 위해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이다.

각 정당들도 출마 후보군에 대한 인물정보와 유능한 인재영입에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고, 안산시민 입장에서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입성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한 문제도 발생한다. 각 정당들이 공직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기본적인 역량과 전문성을 무시하고 밀실 공천하는 우를 범할 수 있고, 또 함양미달의 후보자가 진출하게 될 경우 제대로 된 의정활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이 시민을 바라보지 않고 오로지 위원장 개인을 위해서 충성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것이어서 정치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성포동에 거주하는 A모씨는 “각 정당들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현역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이 이 같은 행태를 보이는 정당에는 투표로 심판해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와동에 산다는 B청년은 “젊은 세대들이 과거와 다르게 정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도 정치권은 지역인물 양성보다는 오로지 대선에만 몰두하거나 개인의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지고 있는지 아닌지 의구심이 간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안산시민사회연대 황정욱(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사무국장) 상임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밀접한 대의정치 기관으로서 자치단체와 주민의 공공이익을 위해 다양한 권한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출직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이나 역량, 대처 능력 등을 준비할 사전 교육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그리고 선출직 공직자는 특정 분야 전문가들만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열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당이나 지역사회 차원의 정치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안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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