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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기사승인 2021.10.28  1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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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일 위원장, '책임감. 열정. 균형감각 있는 의정활동 이어갈 것'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경기도의회 3선의원인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위원장은 서민 주거안정 문제를 비롯해 수돗물과 미세먼지, 쓰레기 처리문제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왔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기업경영인으로 쌓은 경영 노하우를 정치에 접목하는 ‘정치인 장동일’로 자리매김했다. 건장한 체력에 소탈하고 정겨운 미소는 장 위원장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다음은 장동일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소회는.

제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으로 활동하다 후반기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의 주거복지정책, 환경정책, 수돗물 정책, 미세먼지, 경기주택도시공사 관련 정책 등을 관할하는 핵심 상임위인데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상임위여서 의원들과 집행부간 원활히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상임위가 운영되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도의원 재임 동안 여러 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소개해 준다면.

의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입법(조례)하는 것인데 항상 도민들께 유익하고 실생활에 도움되는 내용을 주제로 조례를 발의하고자 노력중입니다. 여러 건의 조례를 발의하였는데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첫째, 경기도 주거기본 조례안입니다. 내용은 주거약자에 대한 주거 지원계획을 정한 사항입니다.

둘째, 경기도 대기오염 경보에 관한 조례인데요. 이는 미세먼지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셋째, 경기도 환경보전 조례안입니다. 무위자연, 사람과 자연은 하나이기 때문에 자연 생태계를 잘 보존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넷째, 경기도 자연환경보전 조례안입니다. 기존의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인간사회가 필요로 하는 생태계서비스 즉 물, 에너지, 탄소순환, 생물활동 등 현안과 전망 유지 및 증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규정한 내용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친환경에너지등 사회적 관심 사항인 환경과 시민건강을 위한 자연환경 보존 조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정활동의 주안점은 어디에 두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막스베버는 직업으로의 정치에서 책임감, 열정,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늘 그러한 신념을 정치의 기본 목표로 설정하고 공동체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한 인식과 합리적 판단을 근거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저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사회공동체가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도민들의 삶이 더 많이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지역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 결과를 얘기해 달라.

3선 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주요공약으로는 반월공단의 친환경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도비 확보, 안산천 재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휴식 공간 제공, 지역구내의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하여 시민들의 체육문화 공간 제공, 초,중고의 학교체육관 건립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실내체육 공간 확보, 이외 지역 내 도로 및 공원 정비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각종 성과도 있는데, 수상 경력은.

올 3월에 2021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인연합회와 국회 출입기자클럽이 주관하는 것으로 정치와 경제, 문화에술, 언론진흥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 온 모든 리더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에게 시상하는 상입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을 되살리기 위해 중부일보가 제정해 경인지역의 발전에 공헌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입니다. 전국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장 위원장님의 정치 철학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처럼 인간은 크던 작던 정치행위를 하며 살아갑니다. 정치는 사람들 사이의 의견 차이와 갈등을 해결하고 조정하는 행위로 정의합니다. 또한, 정치인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실용적 이성과 지혜를 갖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저의 삶의 철학 또는 정치적 신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다가 정치권에 입문했는데, 경영 경험이 정치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치와 경제 기업경영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라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기업 활동을 하면서 경영과 조직문화에 대해서 쌓은 경험은 정치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정치는 기업경영과는 다른 부분도 많으므로 공익적 관점과 그 경계선에서 늘 균형 있게 판단하고 행동하려 합니다.

 

▲장 위원장님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비전은?

안산은 인구 30만 규모로 계획된 도시였습니다. 그 후 도시가 성장해 70만 이상 대도시가 되었는데 그 규모에 맞는 생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녹지율이 전국 최고이고 우수한 교육기관도 있습니다.

또한 젊은 도시이기도 하며 성호 이익, 단원 김홍도, 상록수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풍부한 문화 도시이기도 합니다. 생산과 교육 문화적 가치가 높은 녹색환경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전국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였던 시대를 다시 회복하는 ‘안산 르네상스’를 위한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본인의 생각은.

오래전 저는 청운의 꿈을 안고 현실정치에 참여해 3선 도의원이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하고자 하며 2022년 지방선거 관련 저의 거취를 현재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정치를 시작하는 정치 초년생들에게 선배로서 이것만큼은 갖춰야 한다는 덕목이 있다면 얘기해 주십시오.

정치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를 받아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된다고 믿습니다. 주제넘지만 새롭게 정치를 시작하시는 분께는 다음의 몇 가지를 당부 드립니다. 첫째, 공익과 사적 가치를 구분했으면 합니다. 둘째, 겸손한 자세와 성실한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선출직 공직자는 품격있는 언행을 해야 합니다. 넷째,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헌신할 줄 알아야 합니다.

 

▲끝으로 안산시민과 당원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긴 시간을 힘들게 지나왔습니다. 이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도의원으로써 시민들과 지역을 위해 무엇이 유익한 일인지 찾아서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겠습니다. 어둠의 공간이 지나면 반드시 빛의 시간이 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시민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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