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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후보 인터뷰]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기사승인 2022.05.19  0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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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경기도내 31개 시장.군수 공천에서 가장 늦게 경선을 치르고 공천장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지며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4년 전의 패배를 되갚기 위해서다. 이 후보는 25개 동별 동네스케치, 주차난 해결책 발표, 교육현안 논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약 연대, 시.도의원 후보 간담회, 민심캠프 청년국대 7대 공약을 발표하는 등 안산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민근 후보는 공천장을 받은 후 “먼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석훈, 김정택, 양진영, 홍장표 4분께 감사드리고 지지와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안산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안산시를 변화와 혁신의 도시로 만들어 12년 민주당 시장의 적폐를 끊고 공정과 상식의 안산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안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민주당 집권기간 동안 후퇴된 안산의 재도약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나가겠다”며 “본선에서 당선되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피해 소상공인 우선지원, 긴급 대출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노후화, 재정자립도 하락, 공직사회의 부당한 인사, 편법적 공기관 대표임명, 지속적 인구감소, 도시 이미지의 추락 등 6개 분야에 이르는 적폐 사례를 지적하고 연구역량강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 등 19개 항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민근 후보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에 추가로 10대 분야 100대 공약을 발표했으며 초지역세권 안산 스타필드 유치, 산단대개조와 89블록ㆍ안산사이언스밸리 기능 강화, 본오뜰과 대송단지개발 등을 통한 인구 100만 특례시 구현과 대부도 관광특구 및 말산업 특화 지역지정, 사리포구 재현, 경기도지사와 연계한 신안산선 연장(자이역 – 경기가든역) 등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확충시켜 나가는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는 “안산은 그동안 쌓여온 적폐의 청산 없이는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강조하며 “위대한 안산시민들과 함께 시장교체를 통해 안산의 영광을 재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민근 후보와의 일문일답.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는데 소감은.

우선 당원동지분들, 안산시민분들 및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정택, 김석훈, 양진영, 홍장표 4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민주당 쪽 시장이 12년간 벌여온 불공정과 무능력에 대해 심판하고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발전하는 안산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두에 저 이민근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선의 승리 요인을 꼽는다면. 

참으로 훌륭한 후보들과의 경쟁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성과였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김석훈, 양진영, 김정택, 홍장표 후보님에 비해 크게 나을 바가 없는 저를 선택해 주셨기에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경선에 나섰던 예비후보들과는 어떻게 할 것인지 복안이 있다면. 

그간의 선거결과와 이번 대선 결과에서 보았듯이 안산은 죄파성향이 짙은 지역입니다. 특히 민주당 지역의 경우 4명의 국회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고 시장경선후보자 대부분이 힘을 합쳐 돕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첫 관문이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두 분들은 이미 동의하셨고 나머지 두 분도 우리 정당의 큰 기둥들입니다. 삼고초려의 자세로 그분들을 모시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 아닐까합니다.

▲안산지역 4개 당협과의 연대가 중요할 텐데, 위원장들과 별도의 선거계획을 논의하셨는지. 

얘기한대로 4개 당협과의 연대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 전제조건입니다. 당협위원장님들과 협조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원팀의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시장의 무소속 출마가 국민의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어떠하던지 오직 안산시를 위해, 안산시민을 위해, 그리고 미래의 안산시민을 위한 생각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환경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뚝심 있게 저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이민근 후보가 유세를 하면서 만난 젊은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안산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인데,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해 주신다면.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안산시의원이라는 과분한 직책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12년에 걸쳐 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선택해주신 시민들의 기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어떤 누구보다 시민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의정활동을 해왔고 시의원으로서 마지막 임기를 다하는 그 날까지 처음 당선되었을 때 스스로 약속했던 ‘민생현장 100바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소수당의 일원으로 생각할 수도 없었던 안산시의회 의장직에 선출되기도 했으며 시의장으로서 교만하지 않고 정파와 지역에 휘둘리지 않으며 균형 잡힌 의회운영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소수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큰 갈등이나 파행 없이 시의희를 운영하며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말을 절실하게 깨달았던 의정활동이었습니다.

▲4년만에 다시 시장직에 도전하는데 필승전략은. 

도시발전에 있어서 시장의 능력은 거의 절대적입니다. 공해도시를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로 만든 브라질의 자이메 레르네르, 법죄도시 뉴욕을 관광도시로 만든 루디 쥴리아니, 자동차 도시를 사람의 도시로 바꾼 파리의 엔리케 페날로사, 콤팩트시티를 창안해낸 일본 도아먀의 모리 마시사등이 그러한 사례들입니다.

저는 2006년 처음으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연속으로 3선 시의원과 안산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했습니다. 시민들께서 부여해주신 이러한 12년간의 시의회 경험을 토대로 위와 같은 도시 변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7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전, 자유한국당)공천을 받아 출마했었습니다.

그 후 저는 민생정책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공약을 개발해왔고 그리고 주요한 도시들의 발전방안들을 연구하고 방문하기도 하며 그 도시들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12년의 시정운영경험과 4년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안산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제가 출마한 동기입니다.

▲안산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소개해 준다면. 

신도시인 우리 안산의 발전과 역사는 반월. 시화공업단지와 함께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70년대 말 반월공업단지를 조성과 더불어 배후 계획도시로 조성되었으며 안산시의 발전은 산업단지의 성장·발전과 함께 인구 70만이 넘는 거대 도시로까지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거의 대다수의 공장들이 단순 제조를 중심으로 한 노동 집약적 산업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공해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서 동남아로의 탈출러시가 일면서 쇠퇴를 거듭하다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따라 수도권에 입지 해있는 기업의 지방 이전을 부추김으로 인해 반월·시화공단은 활로까지 찾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인건비와 높은 지가는 기업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산업단지를 살려내는 길이 최우선 과제라고 봅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하여 청년벤처의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이 저의 최고 목표입니다. 불과 10년 전에 카카오가 대기업이 될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고,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같은 기업을 우리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청년들의 꿈이 카카오가 되고, 아마존이 되고, 페이스북이 되고, 테슬라가 되게 하고 싶습니다. 이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저는 20~30세대와 각별히 소통 높여 왔고, 청년위원회까지 만들어 정기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청년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청년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도전을 원하는 다양한 시민분들과 만나 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의견을 토대로 저는 청년(여성,중년) 창업학교를 운영하여 아이디어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고, 그들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여 꿈을 펼치도록 해줄 계획입니다.

아울러 청년벤쳐 창업기금을 조성하는 외에 엔젤투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지원방안과 R&D기관 등을 활용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 판매지원책까지 마련하여 좋은 아이디어와 강한 실천 의지를 가진 우리 시민이라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민근 후보가 '민심캠프' 청년국대 7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저의 강점은 야당 시의원으로서도 의장이 될수 있도록 만들어 준 저의 정직성과 애향심, 공정성과 포용력 등의 민주적 리더쉽으로 생각합니다. 솔직히 예전 선거에서는 막연한 기대로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4년이라는 시간은 도시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하는 운영철학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제는 시험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에 도전하는 느낌입니다. 꿈만 가진 시장이 아니라 준비된 시장이라는 점은 더 큰 강점입니다.

그리고 경쟁력과 관련하여서는 거리에서 저를 만나는 시민들마다 "이번에는 꼭 당선되어 안산시를 바꾸어 달라"고 하는 바닥 민심이 가장 큰 경쟁력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연속 3선에 걸친 시의원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결과 지난 민선7기 시장선거에서 현 '국민의 힘'의 공천을 받았다는 기본 자질이 두 번째 경쟁력입니다.

세 번째는 저를 믿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주는 권리당원으로 동참해준 안산 시민의의 수가 경기도 1위라는 점이며, 민생정책연구소를 운영하며 저를 위해 기꺼이 연구과제를 수행해준 전문가 집단이 네번째 경쟁력입니다. 또 저를 지지하기 위한 자발적 모임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동별지역조직까지 갖춘 "안산의 힘"조직기반도 주요한 경쟁력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더 큰 경쟁력은 이번 경선과정에서 공정과 정의를 표로 보여주신 안신 시민들의 민심이 아닐까합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어떻게 구성할 계획인가요.

선거대책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닌, 안산시와 시민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만들고 현실적 적용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구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원팀’의 가치와 행보에 맞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통합된 힘으로 선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민근 후보가 민심캠프 개소식에서 박순자, 김명연 당협위원장, 경선 참가자들과 함께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안산을 바꾸어야 합니다. 정말 확 바꾸어야 합니다. 한때 최고의 도시 중 하나였고 공해와 시화호의 오염까지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온 안산이 민주당 정권 12년 동안 추락에 추락을 거듭해 머니투데이가 성신여대 등과 공동으로 조사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결과에 의하면 평가 대상 155개 시군구 중 100위라는 중간도 안 되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물며 인구는 2010년 714,891명에서 올해 기준 652,036명으로 수도권 주요 도시 중, 인구가 감소하는 유일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승진자들보다 승진후보자명부 순위가 앞서 있던 198명 중, 191명이 승진 심의를 받지 못하고 탈락한 사실까지 밝혀졌을 정도로 공직기강까지 무너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외부지역 인사를 지역기관의 장으로 임명하는 것도 모자라 범죄행위를 저지를 당사자를 임명하기 위해 비민주적이고 탈법적으로 재공모를 시행하기까지 했습니다.

하물며 3명의 아까운 목숨까지 앗아간 성남시 대장동의 여파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초지역세권 민간매각을 추진하기까지 했습니다. 무너진 공직사회, 부정과 부패, 인구감소, 지역 이미지 쇠퇴, 시민과 지역인재를 무시하는 안산의 정치풍토 등 이 모든 것이 민주당 장기집권의 폐해입니다. 이번 선거를 정권을 바꾸고 안산을 바꾸는 계기로 삼고 싶습니다. 안산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 주요 경력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지방자치학 석사
▶제7대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의힘 대표
▶안산시 광덕회 회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나눔과기쁨 안산시협의회 공동대표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
▶제6대 안산시의회 부의장
▶제5대 안산시의회 의원

장기준 기자 jun@todayan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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