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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기준 기자

기양금속공업(주). 한국산업단지공단, 드림산타 후원물품 전달

  • 입력 2018.12.09 19:56
  • 수정 2018.12.12 21:48
  • 댓글 0

대한민국 도금분야 1호 배명직 명장 3200만원 상당 후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추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기업이 화제다.

대한민국 도금분야 1호 명장인 기양금속공업(주) 배명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에 전달했다.

배 대표는 장애아동 200가정을 비롯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 지원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적은 힘으로 쉽게 썰리고 변하지 않는 제일 좋은 제품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며 한구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흔쾌히 동참해 3,200만원 상당의 명장 식도 430세트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배 대표는 대한민국 금속표면처리 제1호 골드마이스터 명장으로 제품 하나하나를 장인의 손길로 만드는 도금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인으로 손꼽히며 안산을 전국에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배명직 대표는 “올 한해도 추위와 어려운 경제 여건 탓에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들의 형편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좋은 이웃이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최종태 경기지역본부장)도 지난해에 이어 소외된 이웃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전기담요, 김, 식도세트)을 전달하며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혁신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 사람과 기업, 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산업단지 개발·관리·기업성장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역할 및 청년일자리 창출과 국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공단 내 기업인 기양금속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태 경기지역본부장은 “소외계층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주위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라며 “소외계층도,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모든 기업도 좋은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희성 이사장은 “매년 안산지역의 불우계층을 위해 사랑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산업단지공단과 기양금속 등 지역 기업들의 후원으로 12월 20일 관내 장애우 가정 및 소외계층에 드림산타프로그램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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