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26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김명연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를 격려하고 노인회의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 회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민병종 단원구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건의와 격려 발언이 이어졌다.
김호일 회장은 “김명연 후보는 참 친근하고 바른 사람으로,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모실 줄 아는 효자다. 오늘 노인회를 대표해 고령사회에 대한 우리 노인의 견해를 전하고자 왔다.”라며 “우리 노인들은 항상 우리보다 남은 자식들 걱정이 많았는데 김 후보 공약처럼 화장시설이 늘어나면 한시름 덜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으로 국가 발전, 안산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라며 “다소 민감한 주제이긴 하나, 고심하여 ‘함백산 화장시설 확충’ 공약을 말씀드렸는데 수도권 화장시설이 부족해 4일장 등 걱정이 많았다고 하셨다. 시설을 수도권 7개 시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시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명연 후보는 ‘어르신 든든! 내일 지원’ 공약을 직접 설명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김 후보는 ‘어르신 든든! 내일 지원’ 공약으로 ▲함백산 화장시설 2배 확대 ▲단원구노인복지회관 신축, 노인회관, 목욕탕, 식당,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경로당·노인복지관 주 7일 점심식사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국민건강보험 적용 추진 ▲간병인 등록 및 자격관리제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수당 인상 ▲경로당 냉·반방비-양곡비 절감분 부식비 사용 등이다.